[라리가 리뷰] '4위' 세비야, '강등 확정' 오사수나에 5-0 대승...무승 탈출

[라리가 리뷰] '4위' 세비야, '강등 확정' 오사수나에 5-0 대승...무승 탈출

2017.05.21. 오전 05: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라리가 리뷰] '4위' 세비야, '강등 확정' 오사수나에 5-0 대승...무승 탈출_이미지
AD
[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세비야가 오사수나에 승리를 거두며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세비야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오사수나와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미 4위를 확정 지은 세비야는 리그 세 경기 무승에서 벗어났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홈팀 세비야는 4-2-3-1을 꺼내들었다. 요베티치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비톨로, 바스케스, 코레아가 뒤를 받쳤다. 이에 맞선 오사수나는 리에라와 코드로 투톱을 앞세워 5-3-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세비야가 이른 시간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0분 비톨로가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세비야의 일방적인 공격이 계속됐다. 전반 20분 에스쿠데로의 패스를 받은 바스케스가 추가골을 신고하며 격차를 벌렸다.

숨 돌릴 틈도 주지 않았다. 세비야는 전반 마지막까지 오사수나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전반 35분 비톨로의 패스를 요베티치가 골로 연결했다.

후반전에도 세비야는 강했다. 후반 15분 바스케스가 다시 한번 오사수나의 골문을 갈랐다. 오사수나는 경기 내내 별다른 반격을 펼치지 못 했다.

일찌감치 승부를 가른 세비야는 바스케스, 요베티치를 빼고 간수와 예데르를 투입했다. 마지막까지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후반 35분 비톨로가 다섯 번째 골을 터트렸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세비야는 최종전에서 기분 좋은 대승을 챙겼다.

[경기결과]

세비야(5): 비톨로(전반 10, 후반 35), 바스케스(전반 20, 후반 15), 요베티치(전반 35)

오사수나(0):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