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그리즈만 영입에 적극적… 에이전트 "검토 중"

맨유, 그리즈만 영입에 적극적… 에이전트 "검토 중"

2017.04.25. 오전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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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앙투안 그리즈만(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가장 먼저 접근했고, 꾸준히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그리즈만을 향한 빅클럽들의 구애가 뜨겁다. 현재 맨유, 첼시,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과 연결돼있다.

그리즈만의 에이전트 에릭 올하츠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16골 기록 중인 그리즈만을 향한 제안을 경청할 것이라 밝혔다.

올하츠는 24일 프랑스 TV '텔레풋'을 통해 "우리는 그리즈만을 원하는 팀들의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다. 다수 팀이 관심을 보였다.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은 1억 유로(1,228억 원)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25일 인용 보도했다.

특히 맨유가 가장 적극적이었다고 털어놨다. 올하츠는 "맨유가 우리에게 가장 먼저 문의했고, 진지하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맨유에서 그리즈만 측에 향후 프로젝트를 이야기하며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카이스포츠' 라리가 전문 기옘 발라그 기자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그리즈만이 다음 시즌에도 아틀레티코에 남을 것"이라고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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