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부회장, "음바페 포함 주요 선수 안 팔아"

모나코 부회장, "음바페 포함 주요 선수 안 팔아"

2017.04.25. 오전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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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AS 모나코 바딤 바실리에프 부회장에 주요 선수들 이적설을 일축했다.

모나코는 현재 프랑스 리그 앙 선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하며 경쟁력 있는 팀으로 거듭났다. 돌풍의 중심에 베르나르도 실바, 킬리안 음바페, 토마 르마가 서 있다. 이 선수들은 빅클럽 영입리스트에 올라 있고, 언론을 통해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이에 바실리에프 부회장은 24일 프랑스 '텔레풋'을 통해 "우리는 이 선수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실리에프 부회장은 "최근 보도된 내용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기자들이 지어낸 환상이다. 우리는 선수들을 판매할 이유가 없다. 예산이 안정적이고 목표를 향해 잘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실바, 음바페, 르마는 러시아 월드컵을 위해 남기로 했다. 그들은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적을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라며 잔류를 못 박았다.

또한, 그는 "우리는 모나코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할 거다. 단언컨대 다음 시즌에 더욱 경쟁력 있는 팀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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