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루패스 109회' 메시, 유럽 5대 리그 1위

'스루패스 109회' 메시, 유럽 5대 리그 1위

2017.04.24. 오후 7: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스루패스 109회' 메시, 유럽 5대 리그 1위_이미지
AD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기록제조기답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가 패스 부문에서도 가장 빛나는 선수임을 증명했다.

메시는 24일 레알 마드리드와 라리가 33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로 바르셀로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두 골을 뽑아내며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를 압도했고, 31골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달렸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통산 500골 고지에 올랐다. 이와 함께 유럽 5대 리그에서 '스루패스'를 가장 많이 성공한 선수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 전문 '스쿼카'는 24일 "2012년 이후 유럽 5대 리그에서 메시가 109개로 스루패스를 가장 많이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메시는 이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다. 2위는 첼시의 세스크 파브레가스(77개)다. 프란체스코 토티(AS로마, 70개 3위),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64개 4위)가 뒤를 잇고 있다. 모두 현역으로 뛰고 있지만, 메시는 파브레가스와 함께 가장 어리다. 게다가 현재 폼이라면 기록 행진을 쭉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사진=스쿼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