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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의 '믿음', "벵거 감독이 재계약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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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3-20 21:15
[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선수들의 믿음은 변함없었다. 퇴진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아르센 벵거 감독(67)에 대해 올리비에 지루(30)가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감독 인생 최대 위기다. 아스널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치욕적인 2-10 대패(합계 스코어)를 당했다. 이어 지난 주말에는 웨스트 브로미지(WBA)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도 3-1로 굴욕으로 패배하며 리그 6위로 밀려났다.

아스널 팬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벵거 퇴진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팬들은 '벵거 퇴진'을 요구하는 배너를 경기장에 내걸었다. 이어 지난 주말에는 경기장 상공에 벵거의 사퇴를 뜻하는 경비행기가 뜨는 여론이 극에 달하고 있다.

거취가 불투명하다. 독일 언론 '빌트'는 19일(현지시간) "아스널이 도르트문트의 토마스 투헬 감독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고 곧바로 영국 '미러'등이 "벵거 감독은 이미 잔류를 결심했다"고 전하며 벵거 감독의 향방은 오리무중에 빠졌다.

그러나 선수들의 신뢰는 굳건했다. 지루는 20일 프랑스 방송 '카날 플러스'를 통해 "우리는 벵거 감독의 재계약을 원한다. 모험을 계속하기 위해선 벵거가 필요하다. 그를 지지한다"며 팬들에게 응원을 촉구했다.

선수의 공개적 지지는 처음이 아니다. 이미 수비수 헥토르 베예린이 지난 8일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은 벵거 감독을 믿는다"고 밝힌 바 있다. 벵거 감독의 잔류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발언은 재계약 가능성을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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