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애슐리 영, 中슈퍼리그 이적 고민 중"

英 언론 "애슐리 영, 中슈퍼리그 이적 고민 중"

2017.01.20.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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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애슐리 영(31)이 중국 슈퍼리그 이적을 고민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맨유의 윙어 영이 중국 산둥 루넝으로의 이적을 고심하고 있다. 세후 525만 파운드(약 77억 원)의 연봉과 3년 계약을 제안 받았다"고 보도했다.

영과 맨유의 계약은 2018년 6월까지다. 현재 주급으로 12만 파운드(약 1억 7천만원)을 받고 있고, 이들의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문제는 영의 팀 내 입지다. 이번 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이 팀을 이끌며 영에게 기회는 더욱 주어지지 않았고, 시즌 통틀어 선발 출전은 6번뿐이었다. 리그만 보자면 4경기 출전에 선발은 2회였다.

이에 중국 슈퍼리그에서 영에게 관심을 보였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가 없는 영에게 중국에서 매력적인 제안을 했고, 그 역시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영이 중국행을 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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