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테케 에이전트, "벤테케의 PSG행? 루머일 뿐이다"

[인터풋볼] 이상훈 기자= 크리스티안 벤테케(27)의 에이전트가 벤테케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을 일축하며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계속 뛸 것이라 확신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벤테케의 이적설이 나왔다. 구체적인 행선지는 PSG였고, 에딘손 카바니의 대체자로 벤테케를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현지 언론을 통해 흘러 나왔다.

그러나 벤테케의 에이전트인 키스멧 에리스 에이전트의 생각은 달랐다. 에리스 에이전트는 16일 프랑스 매체 '레퀴프'와 인터뷰를 통해 "나도 벤테케의 파리 이적설에 대해 봤다. 그러나 그저 루머에 불과하고 나는 어떠한 제의도 받지 않았다"며 이적설은 그저 설이라고 단정 지었다.

이어 에리스 에이전트는 "벤테케는 100% 크리스탈 팰리스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해 더 이상 벤테케 이적설에 반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벤테케는 이번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로 리그 19경기 출전해 8골을 터트리고 있다.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29경기 9골 기록보다 훨씬 좋은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