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토트넘 시소코, 부상으로 UCL 원정 제외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토트넘 홋스퍼의 무사 시소코가 부상으로 인해 이번 모스크바 원정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은 28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스타디온 PFK CSKA서 CSKA 모스크바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앞둔 토트넘은 현재 여러 선수가 부상으로 제외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미 '주포'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제외됐으며 에릭 다이어와 무사 뎀벨레는 근육 이상, 대니 로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여기에 시소코마저 이번 경기에 함께하지 못한 것이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26일(현지시간) 이번 모스크바 원정에 시소코가 함께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시소코는 지난 미들즈브러와의 리그 경기서 후반 25분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뇌진탕 증세를 호소했고 검사 결과에 따라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다.

시소코까지 제외됨에 따라 토트넘은 지난 AS모나코 패배에 이어 험난한 모스크바 원정을 치르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