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손흥민의 토트넘, 16강서 리버풀과 맞대결...맨체스터 더비 성사

[EFL컵] 손흥민의 토트넘, 16강서 리버풀과 맞대결...맨체스터 더비 성사

2016.09.22. 오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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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손흥민(24)의 토트넘 홋스퍼가 16강에서 리버풀과 만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맨체스터 더비도 성사됐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32강)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손흥민이 휴식을 취한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홈에서 질링엄을 5-0으로 완파했고, 4라운드(16강)행을 확정지었다.

비슷한 시각 일제히 경기를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도 하부 리그 팀들을 꺾고 올라왔고, 하루 전 경기를 치른 첼시, 리버풀, 아스널 등과 함께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32강 일정이 종료된 직후, EFL 사무국은 곧바로 16강 대진 추점을 진행했다. 16강부터 엄청난 대진이 완성됐다. 토트넘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과 만나 8강행을 두고 다투게 됐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진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맨유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의 만남이다. 지난 리그 4라운드에서 이미 명승부를 연출했던 맨유와 맨시티가 EFL컵 16강에서 맞붙는다.

한편, 첼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런던 더비를 치르고, 아스널은 레딩과의 경기를 치른다.

사진= 영국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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