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바르사, "메시, 왼쪽 햄스트링 부상 발생"

[공식발표] 바르사, "메시, 왼쪽 햄스트링 부상 발생"

2016.08.30. 오전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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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바르사는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왼쪽 다리에 햄스트링이 발생했다"며 그의 부상소식을 전했다. 얼마 만큼의 회복기간이 필요한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 발표에 따르면 우선 메시는 바르사 구단과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의 승인을 받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한다. 그러나 부상 정도에 따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예선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최근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왼쪽 종아리에 부상이 발생해 대표팀에 소집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 경기에서 부상이 발생했고 결국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최악의 경우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아구에로 없이 러시아 월드컵 예선을 치르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다가오는 금요일 우루과이와 만난 후 9월 7일 베네수엘라와 맞붙는다.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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