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안양] 이영민 감독, "결정력 끌어올려야 한다"

[부산-안양] 이영민 감독, "결정력 끌어올려야 한다"

2016.08.29. 오후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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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부산] 이현민 기자= FC안양 이영민 감독이 결정력을 끌어올려 반등할 것을 약속했다.

안양은 29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1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두 골을 내줘 부산 아이파크에 0-2로 패했다.

경기 후 이영민 감독은 "상대를 분석해서 잘 준비했는데, 역시 후반기 들어 부산이 많이 좋아졌다는 걸 느꼈다. 안정된 수비 후 역습을 잘 풀어갔다. 부산다운 경기를 했다. 승리를 축하해주고 싶다"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라운드 사정이 너무 안 좋았다. 우리에게 조금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첫 번째 실점으로 흔들렸다"는 패인을 들었다.

이날 패했지만, 안양은 승점 40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한 경기 덜 치른 부산(승점 39점 7위)에 승점 1점 차로 쫓기게 됐다. 목표했던 승강플레이오프 진입을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한다.

이에 이영민 감독은 "오늘도 미드필드와 측면 플레이를 좋았다. 그러나 결정적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기회를 더 만들고, 결정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11경기 남았는데, 비기는 것도 소용없다. 공격적인 전술로 돌파구를 찾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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