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문장' 브라보, "펩의 맨시티, 거절할 수 없었다"

'새 수문장' 브라보, "펩의 맨시티, 거절할 수 없었다"

2016.08.26. 오전 03: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새 수문장' 브라보, "펩의 맨시티, 거절할 수 없었다"_이미지
AD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입성한 클라우디오 브라보(33)가 입단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는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브라보는 맨시티와 2020년까지 함께하기로 했다.

발표와 함께 브라보는 맨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와 함께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맨시티가 현재 특별한 것들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 그리고 난 다가올 많은 성공들의 주축이 될 수 있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환상적인 2년을 보낸 FC바르셀로나를 떠나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좋았기에 이를 거절할 수 없었다"라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이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털어놓았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브라보는 환상적인 골키퍼이며 우리 선수단에 훌륭한 영입이다"라며 "그는 경험이 많으며 훌륭한 리더십을 가졌다. 난 그를 수년 동안 동경해 왔으며 그가 맨시티 선수가 돼 매우 행복하다"라고 해 브라보 영입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