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터키행 원칙적 합의...트라브존스포르와 이적 협상

석현준, 터키행 원칙적 합의...트라브존스포르와 이적 협상

2016.07.30. 오후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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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석현준(25, FC포르투)의 터키행이 다시 점화됐다. 이번엔 트라브존스포르다.

터키의 '포토맥'은 30일(한국시간) "선현준의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이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네덜란드의 '보트발존스' 역시 "올 여름 석현준이 포르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며 "석현준이 곧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석현준은 비토리아 세투발에서의 활약을 밑바탕으로 지난 1월 이적료 150만 유로(19억 9151만 원)에 포르투로 이적했다.

이후 순조로운 포르투에서의 활약이 이어졌지만 시즌 말미로 갈수록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2월 기록한 첫 골 이후 포르투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포르투갈 언론은 그의 이적을 점쳤다.

당초 석현준의 터키 갈라타사라이행이 거론됐다. 석현준을 아약스에서 지도했던 리케링크 감독이 그의 영입을 원한다는 것이 소문의 근원지였다. 그러나 이후 그의 터키행 소식은 잠잠했다. 이어 트라브존스포르 행이 점쳐진 것이다.

과연 석현준의 8번째 팀이 트라브존스포르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윤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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