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원FC, 올림픽대표 출신 이창근 영입

[오피셜] 수원FC, 올림픽대표 출신 이창근 영입

2016.07.01. 오후 3: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오피셜] 수원FC, 올림픽대표 출신 이창근 영입_이미지
AD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올림픽대표 출신의 차세대 수문장 이창근(23)이 수원FC의 골문을 지킨다.

수원FC는 30일 2013 U-20 월드컵 8강 신화의 주역인 골키퍼 이창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골키퍼로서는 이상적인 186Cm - 75kg의 신체조건을 지닌 이창근은 부산 아이파크 유소년 출신으로 지난 2012년 프로에 데뷔했으며, 통산 26경기에 출전했던 유망주다.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차례대로 거친 이창근은 2012년에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U-19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았으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특히 2013 FIFA(국제축구연맹) 터키 U-20 월드컵에서는 이광종호의 골문을 책임지며, 8강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당시 주장으로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던 이창근은 잠재성을 인정받아 차세대 대표팀 골키퍼 재목감으로 주목받았으며,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2016 AFC U-23 챔피언십에서도 올림픽 대표로 출전했다.

뛰어난 순발력과 정확한 킥이 장점인 이창근은 "무실점 경기를 최대한 많이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며 "수원FC가 공격적인 팀인 만큼 선수들이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뒤(골문)를 든든하게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수원FC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