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 회장, "나니 발렌시아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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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오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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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공격수 루이스 나니(29, 페네르바체)의 발렌시아행이 임박했다.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28일 "페네르바체 아지즈 일디림 회장이 현지 라디오를 통해 나니가850만 유로(110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발렌시아로 간다. 양 구단 합의는 끝났고, 본인 연봉과 세부사항 조율만 남았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나니는 현재 진행 중인 유로 2016에서 맹활약하며 포르투갈을 8강에 올려놓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는 그를 다수 팀이 눈여겨보고 있다. 2007년부터 8시즌 동안 몸담았던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설, 인터 밀란 등이 대표적이다. '레퀴프'는 "5팀 정도가 나니를 원한다"고 전했다.

나니는 2014년 8월 맨유에서 스포르팅으로 임대됐다. 한 시즌을 소화한 후 맨유로 복귀하지 않고 페네르바체로 완전 이적해 지난 시즌 리그에서 8골을 넣으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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