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래쉬포드와 재계약 발표… 2020년 6월까지

[오피셜] 맨유, 래쉬포드와 재계약 발표… 2020년 6월까지

2016.05.30. 오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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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신성' 마커스 래쉬포드(18)와 재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30일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래쉬포드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까지 4년이다. 연장 조건도 포함돼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 계약은 2017년 6월까지였다.

래쉬포드는 "재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 나는 항상 맨유 팬이었고, 1군에서 뛰는 꿈을 이뤘다. 스스로 증명할 기회를 잡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팀에서 축구한다는 자체가 나와 내 가족의 모든 걸 의미한다"는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래쉬포드는 약 3개월 전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하 혜성처럼 등장했다. 기다렸다는 듯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8골을 터트리며 영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맨유에서 활약은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이어졌다. 28일 호주와의 A매치 데뷔전에서 경기 시작 3분 만에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데뷔골을 신고, 유로 2016 최종 엔트리 승선 전망을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 "래쉬포드의 주급은 2만 파운드(3,480만 원)로 예상된다. 현재 받고 있는 주급 1,500파운드(261만 원)보다 13배 인상된 금액"이라고 전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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