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리지, 부상 털고 英 대표팀 훈련 복귀

스터리지, 부상 털고 英 대표팀 훈련 복귀

2016.05.30. 오후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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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다니엘 스터리지(26, 리버풀)이 부상을 털고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 종아리 부상을 당했던 스터리지가 복귀했다. 이날 열린 팀 훈련에 임했다"고 보도했다.

스터리지는 지난 28일 호주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열린 수요일 팀 훈련에서 종아리를 다쳤다. 호주전에 결장했고, 현지에서는 유로 2016 출전도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정밀검사 결과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30일에 극적으로 돌아왔다. 잉글랜드 대표팀 로이 호지슨 감독은 31일 유로에 나설 최종 23명을 발표한다.

스터리지의 복귀로 마커스 래쉬포드(18)의 유로 최종 엔트리 승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래쉬포드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맹활약하며 주목받았고, 호주전에서 경기 시작 3분 만에 A매치 데뷔골을 신고하며 23명에 포함될 가능성을 열었다. 호지슨 감독이 둘 중 누구를 선택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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