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레타 에이전트, "세리에 경험할 것" 이적암시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파블로 사발레타(31,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전트가 그의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라디오 'GR Parlamento'에서 언급한 사발레타의 에이전트 페데리코 파스토레로의 언급을 보도했다.

파블로 사발레타는 현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로 약 3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하지만 사발레타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 페데리코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의 잔류를 원했지만 그는 새로운 리그의 경험을 원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올해 아니면 다음 해에 우리는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우리는 잠시 이탈리아에서 사발레타를 볼 수도 있다"며 세리에 이적을 암시했다.

다수의 언론은 사발레타가 전 맨시티 감독인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터 밀란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의 이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과연 2008년부터 맨시티에서 뛴 사발레타가 다가오는 여름 새로운 팀으로 향할지 향후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