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레타, 종아리 근육 파열로 '3주' 아웃

사발레타, 종아리 근육 파열로 '3주' 아웃

2016.05.04.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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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파블로 사발레타가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면서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회복에는 3주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 "사발레타가 왼쪽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앞으로 3주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을 것"이라면서 "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더라도 사발레타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사발레타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부상 소식을 알렸다. 사발레타는 3일 "MRI 검사 결과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종아리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3주정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며 부상 소식에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사발레타는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교체 1회)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기량이 저하됐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이전처럼 꾸준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지만, 부상을 대비한 백업자원이 없어졌다는 사실은 맨시티로선 불안요소다.

한편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이탈해있던 야야 투레가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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