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에메리 감독, 라리가 1월의 감독상 수상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세비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라리가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리 감독의 ‘이달의 감독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세비야는 1월에 치러진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였던 그라나다 원정경기는 패했지만 아틀레틱 빌바오,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연이어 승리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어 1월의 마지막 경기였던 레반테전까지 승리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라리가는 “세비야의 좋은 경기력을 유지시킨 에메리 감독에 감사하다. 그는 올해의 첫 번째 달에 총 10점의 승점을 획득했다”며 에메리 감독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달의 감독상과 함께 발표된 이달의 선수상에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선정됐다.



사진= 라리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