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PSG, 로랑 블랑 감독과 재계약...2018년까지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 로랑 블랑 감독이 파리 생제르망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PSG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랑 블랑 감독과 2018년 6월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2년 연장에 합의하며 블랑 감독은 계속해서 PSG의 질주를 이끌 전망이다.



최근 PSG는 리그앙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승점 69점으로 리그 2위 AS모나코보다 24점이 앞서며 사실상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최근 프랑스컵 16강에서도 승리하며 8강에 진출, 그리고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을 앞두고 있다.



2013년 6월 PSG에 부임한 로랑 블랑 감독이 있기에 모두 가능한 성적이다. 그는 2014, 2015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다양한 대회에서 트로피를 쓸어담고 있다.



블랑 감독은 "재계약에 성공해 매우 기쁘다. 나는 구단에 처음 왔을 때부터 신뢰를 갖고 있고 야망이 있는 이 구단에서 자랑스럽다. 나는 계속해서 PSG를 더욱 프랑스 축구의 대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알 켈라이피 PSG 회장도 "블랑 감독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지난 3년 동안 그는 승리와 우승으로 구단의 역사를 썼다. 나는 항상 그의 능력을 믿고 정상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그의 재계약을 환영했다.



사진=PSG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