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더 이상 최고가 아닐 때 은퇴할 것”

즐라탄, “더 이상 최고가 아닐 때 은퇴할 것”

2015.11.25. 오전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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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가 은퇴에 대해 언급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5일(한국시간) 스웨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파리 생제르망(PSG)에서의 마지막 시즌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나는 시즌이 끝난 후의 일을 결정하지 못했다. 나조차도 모르겠다. 나는 여전히 내 축구를 즐기고 있고, 행복하다”고 미래에 대해 말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34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그는 “내가 괜찮다고 느낄 때까지 계속해서 경기에 나설 것이다. 만약 더 이상 충분하지 않고, 최고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 은퇴할 것이다”고 은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몇몇 훌륭한 선수들이 나이가 들면서 그들이 전에 보여줬던 만큼의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사례들을 봐왔다. 나는 그런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아직 행복하다”고 아직까지 은퇴를 걱정할 몸 상태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고향팀인 말뫼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5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그에겐 자비는 없었다. 그는 “완벽한 시나리오는 내가 3골을 기록해 파리가 승리함과 동시에 모든 사람들이 내 이름을 외치는 것이다”며 말뫼를 상대로 승리를 따낼 것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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