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이슈] 레알-말뫼 서포터, 길거리서 난투극...야구방망이까지 동원

[UCL 이슈] 레알-말뫼 서포터, 길거리서 난투극...야구방망이까지 동원

2015.10.01. 오후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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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원정 서포터가 말뫼FF의 서포터와 길거리서 난투극을 벌인 사실이 알려졌다.



레알은 1일(한국시간) 스웨덴 말뫼에 위치한 스웨드뱅크 스타디온에서 말뫼와의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에 힘입어 레알이 2-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문제는 경기 직전에 터졌다. 스페인 언론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과 말뫼의 서포터즈가 스웨덴 말뫼의 길거리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경기 날 오전에 도착한 약 50여명의 레알 팬들이 오후에 말뫼의 팬들과 붙었고, 이 싸움에는 야구방망이까지 사용됐다”고 전했다.



이들의 싸움은 경찰이 출동한 뒤 종료됐다. ‘아스’는 “스웨덴 현지 경찰이 이들의 싸움을 진압했고, 약 20여명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중 한 명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는 심각한 중상을 입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아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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