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치차리토, 레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MOM 선정

'결승골' 치차리토, 레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MOM 선정

2015.04.23. 오전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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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백업 공격수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7)가 레알과 아틀레티코의 마드리드 더비서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레알은 23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홈경기서 아틀레티코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레알은 1, 2차전 합계 1-0으로 앞서며 준결승에 오르게 됐다.


팽팽한 영의 균형은 후반 43분이 돼서야 깨졌다. 부상으로 빠진 카림 벤제마를 대신해 출격한 치차리토가 주인공이었다. 그는 박스 안에서 탁월한 위치 선정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천금 결승골을 터뜨렸다.


유럽축구연맹은 경기 후 MOM으로 치차리토를 선정하며 최고의 별로 꼽았다.


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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