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구자철 7.3점, ‘경고’ 박주호 7.0점

‘교체’ 구자철 7.3점, ‘경고’ 박주호 7.0점

2015.04.19. 오전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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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코리안 듀오’ 구자철(26)과 박주호(28) 콤비가 승리에 기여했다.


마인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홈팀 프라이부르크를 3-2로 물리쳤다. 승점 34점의 마인츠는 13위에서 11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구자철과 박주호는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다. 마인츠는 전반 39분과 46분 오카자키 신지가 연속골을 터트려 2-0으로 앞서나갔다. 박주호는 전반 34분 경고를 받았지만 꾸준히 풀타임을 뛰면서 팀의 수비를 맡았다. 상대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구자철은 전반전만 뛰고 교체됐다.


마인츠는 후반 36분 메흐메디에게 한 골을 실점했다. 하지만 2분 뒤 말 리가 추가골을 넣어 승부를 갈랐다. 프라이부르크는 추가시간 슈미드가 한 골을 더 만회했다.


경기 후 영국축구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whoscored.com)은 구자철에게 10점 만점 중 7.3점을 부여했다. 박주호는 7.0점을 받아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두 골을 넣은 오카자키 신지는 9.5점으로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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