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골' 기성용, 스완지 공식홈피 메인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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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5.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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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시즌 6호골을 터트린 기성용(26, 스완지 시티)이 스완지 시티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기성용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토트넘과 원정경기서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19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기성용의 득점포로 동점을 만들었던 스완지 시티는 이후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완패했다. 스완지 시티는 11승 7무 10패(승점 40)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14승 5무 8패(승점 47)가 됐다.

경기 후 스완지 시티 공식홈페이지는 패배에도 불구 기성용의 활약을 메인페이지에서 대서특필했다. 스완지 시티는 “질피 시구르드손의 프리킥이 흘러나오자 닐 테일러가 박스의 기성용에게 침투패스를 했다. 한국출신의 기성용은 각도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슈팅을 해서 득점을 했다”고 상세히 묘사했다.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의 슈팅이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순간포착 사진까지 게재해 기성용에게 힘을 실어줬다. 기성용의 대활약에도 불구하고 스완지 시티는 2-3으로 졌다. 기성용이 골을 넣으면 승리한다는 공식도 아쉽게 깨지고 말았다. 그럼에도 기성용의 활약은 단연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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