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맨시티가 점찍은 디발라, 마음은 바르셀로나에

맨유-맨시티가 점찍은 디발라, 마음은 바르셀로나에

2015.03.04.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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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파울로 디발라(22, 팔레르모)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신성 디발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잉글랜드 빅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디발라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맨유와 맨시티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4경기서 12골을 기록 중인 디발라의 득점력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디발라는 잉글랜드 빅클럽의 관심에 대해 반응이 없다. 마음은 잉글랜드가 아닌 스페인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맨유와 맨시티의 타깃인 디발라가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꿈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디발라는 아르헨티나 라디오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노크를 하기만 한다면, 나는 바르셀로나까지 수영을 해서라도 갈 것이다. 지중해만 넘으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디발라는 맨유와 맨시티 외에도 유벤투스, 나폴리, 도르트문트 등에서 영입을 목표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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