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데 헤아 이적설 일축"

英 언론, "맨유, 데 헤아 이적설 일축"

2014.12.19. 오전 06: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英 언론, "맨유, 데 헤아 이적설 일축"_이미지
AD



[OSEN=우충원 기자] "데 헤아 재계약에 문제 없다".

최근 스페인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의 데 헤아 영입설을 제기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그의 영입을 위해 준비한 금액은 4100만 유로(약 560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01년 파르마에서 유벤투스로 옮긴 잔루이지 부폰 4750만 파운드(800억원)에 이은 역대 골키퍼 두 번째 고액이다.

하지만 영국 언론은 데 헤아의 이적설에 대해 일축했다.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데헤아를 지키기 위해 5년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한 상황.

특히 맨유 주장 웨인 루니는 "데 헤아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며 인정을 했다. 그리고 맨유 레전드인 게리 네빌도 "맨유는 데 헤아를 지켜야 한다"면서 그의 기량에 대해 높여 평가한 상황.

맨유도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 부상자 속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비진서 유일하게 자신의 몫을 해내고 있는 데 헤아를 꼭 지켜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18일(한국시간) 인디펜던트는 "2016년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맨유는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더 많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