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언론 "아시안컵, 슈틸리케에게 큰 시험무대"

獨언론 "아시안컵, 슈틸리케에게 큰 시험무대"

2014.09.17. 오전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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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독일축구계가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부임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독일 주간지 ‘보헨블라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슈틸리케 감독이 오는 10월 한국대표팀 감독으로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데뷔전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은 슈틸리케에게 첫 번째 큰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 슈틸리케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국을 지휘한다”고 평가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15일 "오는 10월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와 국내친선경기를, 11월에는 요르단, 이란과 원정 친선 경기를 개최하기로 각 국의 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슈틸리케는 오는 10월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파라과이전에서 데뷔전을 갖게 된다. 이어 4일 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전이 이어진다.


‘보헨블라트’는 “슈틸리케는 독일대표팀에 42회 출전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서 200경기 이상 뛴 베테랑이다. 특히 1980년 유럽챔피언십을 차지했다. 지도자로서 스위스, 코트디부아르, 독일 유소년팀을 지도했다”며 이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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