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전설' 베컴-호날두 계보 잇는다

디 마리아, '전설' 베컴-호날두 계보 잇는다

2014.08.29. 오전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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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아르헨티나 특급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징과도 같은 7번을 달고 올드 트래퍼드를 누빈다.



맨유는 지난 28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등번호 7번이 적힌 디 마리아의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맨유는 "디 마리아가 맨유에서 눈부신 7번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디 마리아는 올 여름 7500만 유로(약 1006억 원, 추정치)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옷을 갈아입었다.



맨유는 그간 에릭 칸토나, 데이빗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전설들만이 입었던 구단의 상징과도 같은 7번을 디 마리아에게 주면서 이름 값에 걸맞은 대우를 해줬다.



디 마리아는 지난 2010년 여름부터 4년간 레알에서 뛰며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 해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준우승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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