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연주-염혜선,'긴 다리로 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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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3.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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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주, 민경훈 기자] 23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FC 서울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2라운드 경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여자 배구단의 황연주(왼쪽) 염혜선(오른쪽)이 시축을 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의 질주가 무섭다. 전북은 2014 브라질 월드컵 휴식기 이후 11경기(FA컵 포함) 무패 행진(9승 2무)을 기록하고 있다. K리그 클래식 우승을 다투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조차 홈에서 포항의 질주를 막지 못하고, 승점 차가 1점에서 4점으로 벌어지는 걸 지켜봐야 했다. 경기 내용에서 상대 팀을 압도하고 있는 전북의 질주는 전북 스스로가 무너지지 않는 이상 막기 힘들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위 서울은 최근 10경기에서 5승4무1패를 거뒀다. 스리백으로 전환해 수비가 한층 안정됐다. 문제는 체력이다. 서울은 FA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해 8월에만 총 9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20일 포항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를 마친 뒤 경주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전주 원정에 대비하고 있다.

변수는 서울의 선수구성이다. 서울은 전북전에 전력을 다하면 27일 예정된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이 부담스러워진다. 서울 최용수 감독의 선택이 주목된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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