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막았던' 베시치, 에버튼 이적 '임박'

'메시 막았던' 베시치, 에버튼 이적 '임박'

2014.07.25. 오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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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무대를 누볐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미드필더 무하메드 베시치(22, 페렌크바로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에버튼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에버튼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시치가 에버튼과 함께 태국으로 왔다"고 전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에버튼 감독은 "며칠 안에 베시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새 시즌을 앞두고 최적의 몸상태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에버튼으로 돌아갔을 때 베시치가 에버튼 팬들에게 소개되길 기대한다"면서 하루 빨리 베시치의 이적이 완료되기를 바랐다.

함부르크에서 활약했던 베시치는 현재 헝가리의 페렌크바로스 소속이다. 베시치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서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그는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1차전서 리오넬 메시를 꽁꽁 묶어 축구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한편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베시치의 에버튼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하며 베시치의 이적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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