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측 "원정 도박 의혹 벗고 싶다" 입장 표명

오승환 측 "원정 도박 의혹 벗고 싶다" 입장 표명

2015.12.08. 오전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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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명석 기자] 오승환이 원정 도박 혐의 의혹을 빨리 벗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승환 측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메이저리그 및 일본구단과 계약을 앞두고 있는 민감한 상황에서 빨리 의혹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검찰에 출석하게 되면 한점 의혹없이 사실대로 진술하고 모든 협조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승환 측은 이어 \"아직 검찰에서 소환 통보를 받거나 일정을 조율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오승환에 대해 원정도박 혐의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해외 카지노에서 한국인들에게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빌려주고 국내 계좌로 되받는 \'정킷방\' 바카라 도박을 해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오승환은 현재 일본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이 끝나고 FA(자유계약선수)로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고자 미국에 머물고 있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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