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역투하는 토론토 로베르토 오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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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3. 오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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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글로브 라이프 파크(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곽영래 기자] 포스트시즌에서 좀처럼 안타를 터뜨리지 못했던 추신수(33, 텍사스)가 3안타를 치며 반등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마운드가 토론토의 홈런포에 녹아내리며 완패했다. 이제 시리즈는 최종전에서 결판이 난다.

텍사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초반부터 내준 홈런포를 만회하지 못하고 4-8로 졌다. 원정에서 2승을 따내고 홈으로 돌아온 텍사스는 홈 2경기를 모두 내주며 궁지에 몰렸다. 첫 3경기에서 타율이 7푼7리까지 떨어졌던 추신수는 4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7푼7리였던 디비전시리즈 타율은 2할3푼5리로 올랐다.

두 팀은 15일 토론토로 자리를 옮겨 시리즈의 운명을 결정한다.

9회말 토론토 로베르토 오수나가 역투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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