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범호,'이건 홈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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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3. 오후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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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대선 기자] 2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무사에서 KIA 이범호가 좌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KIA는 외국인 투수 조쉬 스틴슨(27)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스틴슨은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10승 8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 중이다. 전날(22일) 경기에서 에이스 양현종을 등판시키고도 패한 KIA이기에 이날 승부는 중요하다.

스틴슨은 한화를 상대로 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1.00을 기록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당시 대전 원정경기에서 3이닝 7실점으로 호되게 당한 기억이 있다. 하지만 스틴슨은 이후 3경기 등판 중 2경기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플러스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18일 광주 SK전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한화는 스틴슨에 맞서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32)를 선발로 내세웠다. 탈보트는 올 시즌 23경기서 8승 9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하고 있다. KIA를 상대로는 4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7.58로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대전 NC전에선 7⅓이닝 2실점 쾌투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다소 들쑥날쑥한 탈보트로선 이번 KIA전이 중요한 시험대이다.

또한 5위 싸움을 두고 있기에 올 시즌 가장 중요한 매치 중 하나. 과연 23일 경기에서 KIA가 1승을 뺏어갈지 아니면 한화가 2연승 싹쓸이를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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