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7호 홈런 포함 3안타 폭발...'타율 0.298'

강정호, 시즌 7호 홈런 포함 3안타 폭발...'타율 0.298'

2015.07.30. 오전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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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즌 7호 홈런포함 3안타
[TV리포트=원지영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시즌 7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몰아쳤다.



강정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어빈 산타나의 4구째를 받아쳐 비거리 134M의 큼지막한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는 시즌 7호 홈런이자 연이틀 홈런포이다.



이어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 아웃된 강정호는 5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이번엔 내야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자 워커의 병살타로 아웃됐다.



팀이 8대 3으로 크게 앞선 9회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전타석에 이어 내야안타로 다시 한번 출루했다. 시즌 5번째 3안타 경기. 그러나 후속타자 워커의 3루수 땅볼 때 아웃되며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홈런포를 포함해 3안타를 터트린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89에서 0.298로 대폭 상승했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미네소타에 10대 4로 완승을 거두며 최근 3연승을 달렸다.



사진출처=피츠버그 파이어리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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