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5게임 연속 안타...삼진 3개 추가에 타율 0.283↓

강정호 5게임 연속 안타...삼진 3개 추가에 타율 0.283↓

2015.06.20. 오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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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5게임 연속 안타



[TV리포트=김명석 기자] 피츠버그 강정호(28)가 5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84에서 0.283으로 소폭 내려갔다.



강정호는 0-2로 지고 있던 2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갔다. 강정호는 워싱턴의 선발투수 졸스와의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6구째를 받아치며 좌중간 안타를 만들어냈다. 강정호는 1사 후 프란시스코 서밸리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달려갔고 이어 그레고리 폴랑코의 우전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강정호는 이어진 타석인 4회, 6회, 9회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으며 1-2로 끌려가던 3회 선두타자 유넬에스코바의 타구를 백핸드로 잡아 1루로 던졌지만 악송구가 되며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또 에스코바의 2루 진루를 허용해 추가 득점의 빌미를 내주기도 했다. 이로써 피츠버그는 워싱턴에 1-4로 패했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 사진=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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