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옆구리 부상 1군 제외 '지성준 등록'

조인성, 옆구리 부상 1군 제외 '지성준 등록'

2015.06.13. 오후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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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최고참 안방마님 조인성(40)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13일 대전 LG전을 앞두고 포수 조인성과 외야수 이종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시범경기에서 종아리를 다쳤던 조인성은 지난 4월말 1군 복귀 후 한 달 반 만에 이번에는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지난 11일 대구 삼성전에서 타격 중 스윙을 하다 옆구리에 통증이 왔다. 12일 대전 LG전에 교체 출장했지만 보호 차원에서 1군에서 빠지기로 했다.

조인성은 올해 37경기 타율 1할7푼8리 16안타 3홈런 10타점을 기록 중이다. 조인성이 빠진 자리에는 2년차 중고신인 포수 지성준이 올라왔다. 당분간 허도환이 주전 포수 마스크를 쓰며 지성준이 뒷받침하게 된다. 다음주에는 정범모가 실전에 복귀할 예정이라 조인성의 공백을 어느 정도는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타 요원으로 활약한 이종환도 이날 1군에서 빠졌다. 이종환은 올해 30경기 타율 2할5푼5리 1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이종환이 빠진 자리에는 베테랑 외야수 고동진이 콜업됐다. 고동진은 1군 11경기 타율 1할6푼7리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2일 LG전부터 1군과 동행하고 있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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