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첫 경기 최용규-최병연 키스톤 콤비 가동

KIA, 첫 경기 최용규-최병연 키스톤 콤비 가동

2015.03.07. 오후 12: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KIA, 첫 경기 최용규-최병연 키스톤 콤비 가동_이미지
AD



[OSEN=마산, 선수민 기자] KIA 타이거즈가 첫 시범경기에서 최용규-최병연의 키스톤 콤비를 가동한다.

KIA는 7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라인업은 신종길(우익수)-최용규(2루수)-김주찬(좌익수)-이범호(3루수)-김다원(중견수)-이종환(지명타자)-최병연(유격수)-이홍구(포수)-이인행(1루수)으로 구성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목을 받았던 키스톤콤비에는 최용규-최병연이 자리했다. 최용규는 시범경기에서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찍었다. 김기태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최용규에 대해 “공격이나 주력 면에서는 병연이보다 낫다. 수비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비는 최병연이 앞선다. 2루뿐만 아니라 다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키스톤콤비 외에도 주전 중견수 또한 관심 대상 중 하나다. 김기태 감독은 “중견수를 볼 선수는 많다. 김다원, 김원섭, 김주찬, 신종길 등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선발 중견수로는 김다원이 출전한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최희섭은 오늘 출전하지 않는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