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 챌린지’ 허구연, 이만수·장종훈·박병호 지목

‘아이스버킷 챌린지’ 허구연, 이만수·장종훈·박병호 지목

2014.08.21.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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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윤세호 기자] MBC 허구연 해설위원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허구연 위원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전날 LG 이진영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받아들였다. 이진영은 20일 목동구장에서 한화 조인성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수락, 얼음물을 뒤집어 쓴 바 있다. 이어 이진영은 허구연 위원과 삼성 이승엽, 배우 박성웅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진영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한 허 위원은 이날 이진영으로부터 얼음물 세례를 받은 후 “SK 이만수 감독, 한화 장종훈 코치, 넥센 박병호를 지목하겠다. 셋 다 홈런타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장종훈 코치는 40홈런 시대를 열었고, 박병호는 올 시즌 40홈런타자가 됐다. 홈런을 대표하는 셋에게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이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한다. 지목 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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