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시구, '맨손'이라 더 돋보이네

손예진 시구, '맨손'이라 더 돋보이네

2013.11.02. 오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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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슈팀] 손예진 시구가 한국시리즈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글러브 없이 맨손으로 시구에 나서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다.

손예진은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7차전 경기에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날 손예진은 한국시리즈를 기념하는 점퍼에 청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머리는 뒤로 간단하게 질끈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이었고 얼굴은 화장기가 없어보이는 민낯으로 나타나 보는 이들을 편하게 만들었다.

특히 손예진은 글러브 없이 맨손으로 등장, 건네 받은 볼을 바운드 없이 시구에 나섰다. 목표지점을 다소 많이 빗나가 손예진은 민망한 듯 얼굴을 가리기도 했다. 하지만 바로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에 환한 미소로 답했다.

네티즌들은 그동안 수많은 연예인들이 보여줬던 시구와 다르다며 손예진 시구를 칭송하고 나섰다. 손예진 시구를 본 네티즌들은 "손예진 시구, 어울리지 않는 글러브를 끼고 나와 온갖 자태로 시간을 끌었던 시구와 차원이 달랐다", "손예진 시구, 맨손이었고 꾸미지도 않았지만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이 들었다", "손예진 시구, 역시 시구는 저렇게 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맨손이라 더 돋보였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손예진은 최근 개봉한 영화 ‘공범’에서 주연을 맡고 있다. 앞서 애국가는 최근 신곡 ‘싸구려 반지’를 통해 특유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유미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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