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다큐 제작 도전...KBS 新예능 '동물의 사생활' 합류

배우 문근영이 다큐 제작에 도전했다. KBS 2TV 새 예능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출연을 통해서다.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6일 "문근영이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에 출연한다. 최근 아르헨티나로 출국해 현지에서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근영은 지난해 2월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으로 수술을 받은 뒤,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해 반가움을 사고 있다.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 재미와 의미를 다잡는 신선한 포맷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근영에 앞서 이하늬, 박진주, 인피니트 성열, 엘 등이 출연을 확정해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직접 기획부터 준비, 촬영, 추적까지 참여했다.

예측불가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초보 다큐멘터리스트들의 동물 다큐제작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스타가 직접 만드는 동물 다큐버라이어티 ‘동물의 사생활’은 오는 23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나무엑터스,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