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rd BIFF] "희망적"...이나영이 '뷰티풀데이즈'를 추천한 이유 (영상)

[23rd BIFF] "희망적"...이나영이 '뷰티풀데이즈'를 추천한 이유 (영상)

2018.10.06.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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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이 영화 ‘뷰티풀 데이즈’를 추천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탈북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중국 조선족 대학생 젠첸(장동윤)이 병든 아버지의 부탁으로 한국에 있는 엄마(이나영)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무엇보다 '뷰티풀 데이즈'는 이나영이 '하울링'(2012) 이후 6년 만에 컴백하는 작품으로 주목을 샀다.

이날 이나영은 본인이 맡은 엄마 역에 대해 "하고 싶었던 역할이었다. 감독님의 대본이 하고 싶었던 영화이기도 했다. 그걸 여러분께 선보이는 게 굉장히 떨렸고 즐겁기도 했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겁도 났느냐'는 질문에 "영화를 어떻게 봐주실까(걱정됐다)"라고 답했다.

이나영은 '뷰티풀 데이즈'에 대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의 톤이다. 영화 전체에 먹먹함이 깔려 있지만 희망적이다. 그래서 더 추천해드리고 싶다"고 웃었다.

'뷰티풀 데이즈'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

부산=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영상=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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