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前 남친 동영상 협박 받았다?…변호인 "오늘 중 공식입장 발표"

구하라, 前 남친 동영상 협박 받았다?…변호인 "오늘 중 공식입장 발표"

2018.10.04.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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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前 남친 동영상 협박 받았다?…변호인 "오늘 중 공식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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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A씨에게 사생활 동영상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4일 A씨가 일전에 찍어둔 30초 분량의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구하라를 협박했고, 이에 구하라는 A씨에게 무릎을 꿇으며 애원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구하라는 이 매체를 통해 "동영상으로 저를 협박했다. 여자 연예인에게 이보다 더 무서운게 있느냐"며 "제가 낸 상처를 인정한다. 처벌을 받겠다. 하지만 그는 협박범이다"고 호소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13일 A씨와 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했으나 A씨가 폭행을 부인하며 첨예한 대립이 계속됐고, 각각 하루 차이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구하라는 지난달 27일 A씨를 협박 등의 이유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구하라의 변호사 측은 YTN Star에 "오늘 내 공식입장 발표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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