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하준, '라디오스타' 김구라 쥐락펴락 예능감 발산

배우 하준이 낮은 인지도를 무색하게 하는 큰 활약을 펼쳤다. 김구라를 쥐락펴락하는 활약과 3D 복근까지 깜짝 공개했다.

오는 26일 밤 11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드라마 '배드파파'의 주역들인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최기섭이 출연하는 '파파는 오늘 바빠' 특집으로 꾸며진다.

하준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막내 형사 역할을 맡은 사실이 공개되고 나서야 4MC들이 알아볼 정도로 아직은 인지도가 낮은 신인 배우. 하지만 그는 신인의 패기와 연기에 대한 열망, 그리고 다년간의 아르바이트로 쌓아 올린 행사 진행 실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는 후문.

하준은 자신의 연기 선생님 덕분에 산 속에서 '징'과 싸웠던 일화로 웃음을 안기더니 맨발로 학교를 다녔던 이야기 등 독특한 스토리를 풀었다.

또한 휴대전화 판매직, 영화관 티켓부스, 화장품 행사 진행 아르바이트 등 수 많은 아르바이트를 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로 쌓은 진행 실력을 공개했는데, 일순간 180도로 변해 MC 김구라를 쥐락펴락했다.

하준은 김구라에게 "나와보세요"라면서 직접 이벤트를 진행했고 김구라는 흡족하게 "준비 많이 했네"라며 그의 진행에 몸을 맡겼다.

하준의 초콜릿 복근도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그는 체지방 10%의 양각과 음각이 살아있는 3D 근육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