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300'PD "'진사'보다 독해졌다...최정예 전투원 도전"

'진사300'PD "'진사'보다 독해졌다...최정예 전투원 도전"

2018.09.18.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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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300'PD "'진사'보다 독해졌다...최정예 전투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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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300' PD가 '진짜사나이' 이전 시즌과 차이점에 대해 밝혔다.

1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연출 최민근 장승민) 제작발표회가 열였다. 강지환, 안현수, 홍석, 매튜 다우마, 김호영, 오윤아, 김재화, 신지, 이유비, 리사 10명의 도전자와 제작진이 자리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장승민 PD는 "'300'이 이번 시즌을 관통하는 키워드다. 최고의 전투력을 지닌 군인 300면을 뽑는 과정을 담아낸다"라며 "이전 시즌은 각 부대를 돌며 군생활을 체험하는 방식이었다면 300워리어라는 목표를 향한 도전에 방점이 찍힌 시즌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소개했다.

최민근 PD는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할 땐 그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전작이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다르게 보일까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즌제고, 끝이 있다. 끝을 향해 달려가는 도전의 여정이다"라며 "이번 과정은 다 간부들의 과정이다. 어떻게 보면 군인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나오기에 예전보다 더 독해진다. 강한 모습들이 보여질 것 같다.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진짜사나이300’은 건군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육군본부가 최초로 최정예 전투원 300명을 선발하는 여정을 함께 한다. 일반 부대뿐만 아니라 특전사, 육군3사관학교에서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훈련을 거쳐 ‘육군 300워리어’에 지원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리얼하고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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