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구하라 전 남친 경찰 출석..."사실과 다른 내용 바로 잡을 것"

[Y이슈] 구하라 전 남친 경찰 출석..."사실과 다른 내용 바로 잡을 것"

2018.09.17. 오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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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구하라 전 남친 경찰 출석..."사실과 다른 내용 바로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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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7)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전 남자친구A씨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17일 오후 9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한 A씨는 경찰 조사에 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구하라의) 인터뷰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산부인과 진단서에 대한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출석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날 오전 구하라와 나눈 단독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구하라는 A씨로부터 폭행과 함께 협박을 받았다.

해당 기사에는 인터뷰 내용과 함께 이달 13일자 구하라가 산부인과와 정형외과에서 받은 진단서가 사진으로 첨부돼 있다.

구하라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A씨는 쌍방폭행과 가택침입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 17일 경북 구미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Y이슈] 구하라 전 남친 경찰 출석..."사실과 다른 내용 바로 잡을 것"

해당 사건은 지난 13일 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A씨가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며 112신고를 하며 알려졌다.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했다고 전해졌다.

이날 A씨는 누가 먼저 폭행을 가했는지, 무단 칩입 여부 및 데이트 폭언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법률대리인이 대신 "조사에 임한 뒤 추후 말씀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하라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강남경찰서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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