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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국 탈퇴→힘찬 성추문' B.A.P, 쉽지 않은 '마의 데뷔 7년'
'방용국 탈퇴→힘찬 성추문' B.A.P, 쉽지 않은 '마의 데뷔 7년'
Posted : 2018-09-10 09:35
그룹 B.A.P의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2012년 데뷔한 B.A.P가 아이돌 그룹들의 '마의 7년'이라고 불리는 데뷔 7년차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지난달 멤버 힘찬이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입건되며, 경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10일 중 힘찬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에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지인의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면서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보도가 났으나 현재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며, 사건이 마무리 되는대로 재차 입장을 전하겠다.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린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힘찬의 이번 논란으로 B.A.P는 데뷔 이래 가장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리더였던 멤버 방용국이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고 결국 B.A.P는 5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다만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직전까지도 힘찬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교류했고, 행사 무대에도 오르며 활발히 활동했다. 이렇듯 경찰 조사가 있었음에도 불구 힘찬과 B.A.P가 정상적으로 활동했다는 점을 봤을 때 힘찬은 이번 사건에 대해 부끄러움이 아닌 억울함과 당당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B.A.P의 리얼리티프로그램 케이블 채널 패션앤(FashionN)의 'B.A.P의 트레인스'도 예정돼 있는 오는 12일 변동사항 없이 방송될 예정이다. 그러나 'B.A.P의 트레인스' 측은 소속사에 이번 사건 관련, 빠른 피드백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B.A.P는 지난해 12월 여덟 번째 싱글앨범 'EGO' 이후 아직까지 신보 소식이 없는 상태다. 지난 7월 콘서트 개최 이후 별다른 음악 활동이 없는 B.A.P가 '마의 7년'을 어떻게 견딜지 이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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