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할아버지 됐다"...홍석천, 조카 출산에 감격

[Y이슈] "할아버지 됐다"...홍석천, 조카 출산에 감격

2018.08.30.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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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할아버지 됐다"...홍석천, 조카 출산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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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할아버지가 됐다.

홍석천은 지난 29일 아기 사진과 함께 "누나 딸이 결혼하더니 떡하고 딸을 낳았다. 정말 이쁘다 하고 기뻐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제가 할아버지란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애가 말하기 시작하면 계속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 텐데 다른 명칭 없을까?"라고 팬들에게 물은 뒤 "아무튼 이쁘다"며 감격을 표했다.

앞서 오전 홍석천이 법적 입양한 조카가 출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홍석천은 "큰 누나 딸이 아기를 낳은 것"이라며 "집안의 좋은 일에 할아버지 소리를 듣는게 즐거워서 인스타에 사진을 올렸는데 오보가 나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법적 입양 딸이 잘못된 기사에 상처를 받는다. 아직 20대 초반 어린 친구인데, 기사 하나로 애기 엄마가 되어 버렸다. 제발 전화 한통으로 확인하고 기사를 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홍석천은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자녀들을 입양해 법적으로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입양한 조카들에 대해 "정말 자식 같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홍석천은 사업가, 셰프, 방송인, 연기자, 강연자 등 다양한 타이틀을 자랑하며 활약중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홍석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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