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트 노덕래 사망…이적·긱스·서승희 애도 "평안하길"

베이시스트 노덕래 사망…이적·긱스·서승희 애도 "평안하길"

2018.08.28.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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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트 노덕래 사망…이적·긱스·서승희 애도 "평안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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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트 노덕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고(故) 노덕래가 지난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사실이 28일 뒤늦게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011년 딥송 싱글 앨범 ‘Slow Bullet’으로 데뷔한 고 노덕래는 피터팬 컴플렉스와 긱스, 그리고 포트라이트의 베이시스트 등으로 활동했다.

동료 가수 사이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이적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덕래 군 마지막 가는 길에 비가 오네요. 최고의 베이시스트이자 참 착한 사람 덕래. 좋은 곳에서 평안하길 기원합니다”며 “남은 가족들 부디 건강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덕래야 안녕”이라고 적었다.

긱스 정원영도 “오늘은 자라섬 싱송 대회에 다녀왔지만 노덕래가 우리 곁을 떠났네요. 말수 적던 멋진 재능의 아이. 슬픔은 남아 있는 우리들의 몫. 사랑해”라고 추모의 글을 남겼다.

버블시스터즈 서승희 또한 “어떤 이유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훌륭했던 베이스 울림과 여러가지 대화들 잊지않을게. 편히쉬세요”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서승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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